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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방문을 환영합니다.

세계는 지금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 융합혁명이라는 대변혁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핵심기술의 발전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가속되며, 발생주체와 대상은 글로벌사회 전반이고, 구현된 모습은 상상의 한계를 가볍게 넘어섭니다. 인공지능이 현생인류 지적능력의 총합을 뛰어넘는 순간, 즉 특이점(singularity)이 도래할 것이라는 주장에 반론하기 쉽지 않습니다. 조 바이든이 말한 것처럼 지난 반세기 간 보았던 것보다 향후 수년간 더 많은 기술변화를 보게 될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미디어는 이러한 변혁의 중심에 있습니다. 공간과 시간의 한계를 일정 수준 넘어서자 다차원적으로 미디어가 확장되며 저널리즘의 형식과 내용이 변모합니다. “가까운 미래 로봇이 퓰리처상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은 인간 저널리스트에겐 엄중한 현실일지 모릅니다. 미세 분화된 개인들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합집산하며 다양한 형태와 내용의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합니다. 미디어 기업들은 차원을 달리하며 기획된 콘텐츠와 미디어들을 활용하여 글로벌 융합시장으로부터 개인화된 적소시장까지 사람들의 제한된 시간을 두고 점유전쟁을 벌입니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은 타깃팅, 리타깃팅 커뮤니케이션을 일상화시켰고, 가상의 세계는 그 세기를 더해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현상에서 인간과 경쟁합니다.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은 급속히 진행되는 ICT 융합 미디어혁명을 비롯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미래미디어 영역을 주도할 글로벌 미디어 리더들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합니다.

언론정보대학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교육기관으로 최고권위의 교수진이 지도합니다. 방송·저널리즘,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전략커뮤니케이션 3개 전공분야에 전문가 수준의 이론 및 연구교육을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첨단 실무교육을 병행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언론인과 방송인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국내외 주요 언론 및 미디어 등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ICT 융합 미디어혁명의 중심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입니다.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장 한  동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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